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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쌍용차 해고자… 폭염재난보다 더한 지옥고"
글쓴이 관리자 등록일 2018-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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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해고자… 폭염재난보다 더한 지옥고"


조계종 사노위, 8월 2일 서울 조계사~대한문 분향소 오체투지

조계종 사회노동위원회(위원장 혜찬)는 8월 2일 서울 종로구 조계사 일주문을 출발해 중구 덕수궁 앞 대한문 분향소까지 쌍용자동차 부당해고 문제해결을 촉구하는 오체투지를 진행했다.

조계종 사회노동위원회(위원장 혜찬)는 8월 2일 서울 종로구 조계사 일주문을 출발해 중구 덕수궁 앞 대한문 분향소까지 쌍용자동차 부당해고 문제해결을 촉구하는 오체투지를 진행했다.

"최근 문재인 대통령이 인도를 방문해 (쌍용차 최대 주주인) 마힌드라 그룹 회장을 만났지만 (쌍용차 부당해고 노동자 복직) 문제는 여전히 해결되지 않고 있습니다. 故김주중 씨 49재 이전에 반드시 전 노동자 복직, 국가폭력 사과, 손배소 철회가 이뤄져야 합니다."

부당해고를 주장하며 스스로 목숨을 끊은 故김주중 쌍용차 해고자 49재인 8월 14일이 다가오는 가운데, 조계종 사회노동위원회(위원장 혜찬, 이하 사노위)는 8월 2일 서울 종로구 조계사 일주문을 출발해 중구 덕수궁 앞 대한문 분향소까지 쌍용자동차 부당해고 문제해결을 촉구하는 오체투지를 진행했다. 이날 사노위 소속 법상·시경·지몽·대각·서원 스님 등을 비롯해 전국금속노동조합 쌍용자동차지부(지부장 김득중, 이하 쌍차노조), 전국교직원노동조합, 4·16연대, 시민 등 50여 명이 동참했다.

오체투지 행진은 체감온도 39.6도에 육박하는 폭염 속 2시간가량 소요됐다. 행렬은 조계사 일주문부터 종로 2가까지는 차도로, 종각역부터 광화문 교보빌딩, 서울광장을 거쳐 故김주중 희생자 분향소까지는 인도와 차도를 넘나들며 이동했다.

오체투지 행진은 체감온도 39.6도에 육박하는 폭염 속 2시간가량 소요됐다. 행렬은 조계사 일주문부터 종로 2가까지는 차도로, 종각역부터 광화문 교보빌딩, 서울광장을 거쳐 故김주중 희생자 분향소까지는 인도와 차도를 넘나들며 이동했다.

오체투지 행진은 체감온도 39.6도에 육박하는 폭염 속에서 2시간가량 이어졌다. 목탁 소리에 맞춰 삼보일배하는 스님·쌍차노조원 곁에 선 시민 등은 합장한 채 행렬을 따랐다. 10분씩 세 차례 휴식을 취하는 동안 동참자들은 얼음물과 수건으로 더위를 식혔다. 이들은 조계사 일주문부터 종로2가까지 차도로, 종각역부터 광화문 교보빌딩, 서울광장을 거쳐 故김주중 희생자 분향소까지는 인도와 차도를 넘나들며 이동했다.

김득중 쌍차노조 지부장은 "양한웅 집행위원장, 실천위원 스님들과 함께 한지 만 5년이 됐다. 동료들과 매일 아침 남은 119명의 안전과 복직을 염원하는 절로 하루를 시작하고 있다"며 "국가폭력과 사법살인으로 많은 희생이 있었지만 정부 공식사과 및 명예회복, 국가손배에 대한 어떤 입장도 들을 수 없어 답답하다. 떠나보낸 30명의 죽음이 헛되지 않도록 실질적 문제해결까지 포기않고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쌍용차 이외에도 부당해고로 복직 문제가 해결되지 않고 있는 여러 노조단체들이 오체투지 현장에 참여했다. 콜트콜텍, 파인텍 등 장기투쟁사업장 노동조합원 등은 피켓을 들고 오체투지 행진을 뒤따랐다. 김승하 KTX노조 지부장은 "장기투쟁장 가운데 먼저 복직을 하게 됐다. 지난 겨울 빙판길서 행한 'KTX노조 복직염원 오체투지'에 여기 계신 분들이 동참해주셨다"며 "간절한 염원 아래 무더위는 아무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생각한다. 반드시 쌍차 해고노동자분들도 함께 복직하는 날이 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사노위 위원장 혜찬 스님은 출발 전 기자회견을 통해 "쌍용차 해고노동자들은 110년 만의 폭염보다 더한 지옥고를 겪고 있다"며 "(오늘 오체투지를 통해) 특히 국가손해배상청구 소송 철회에 작은 힘이나마 보탤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사노위 위원장 혜찬 스님은 출발 전 기자회견을 통해 "쌍용차 해고노동자들은 110년 만의 폭염보다 더한 지옥고를 겪고 있다"며 "(오늘 오체투지를 통해) 특히 국가손해배상청구 소송 철회에 작은 힘이나마 보탤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쌍용차 이외에도 콜트콜텍, 파인텍 등 장기투쟁사업장 노동조합원 등은 피켓을 들고 오체투지 행진을 뒤따랐다.

쌍용차 이외에도 콜트콜텍, 파인텍 등 장기투쟁사업장 노동조합원 등은 피켓을 들고 오체투지 행진을 뒤따랐다.

10분씩 세 차례 휴식을 취하는 동안 오체투지에 동참한 스님 등은 얼음물과 수건으로 땀을 식혔다.

10분씩 세 차례 휴식을 취하는 동안 오체투지에 동참한 스님 등은 얼음물과 수건으로 땀을 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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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현대불교신문(http://www.hyunbu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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