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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시심마
글쓴이 청계사 등록일 2018-09-14
첨부파일 조회수 17

 

제목/ 시심마

중간제목/ 깊은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사무친 분심 있어야

참선문에 들어와 일대사를 해결 할 수 있다.

 

대분심(大忿心)은 자신이 본래 부처라 했는데 지금 나는 어떻게 살고 있는가, 욕망의 굴레서 벗어나 부처님과 같은 깨달음을 얻겠다는 마음이 끊임없이 솟구쳐 오르는 것입니다.

인신난득(人身難得) 불법난봉(佛法難逢) 차신불향금생도(此身不向今生度) 갱대하생도차신(更待何生度此身)이라고 했습니다.

인간으로 태어나기 어렵고 불법 만나기가 더 어려운 것인데 금생에 이 몸을 받았을 때 불도를 이루지 못하면 어느 생에 다시 인간의 몸 받을 것을 기약할 수 있는가 라는 말 입니다.

이 뭣고는 육도윤회서 벗어날 수 있는 금강보검 뼈에 사무친 대분심있어야 이 참선문에 들 수가 있습니다.

잡아함경에 보면 맹구부목(盲龜浮木)이란 말이 있습니다.

눈먼 거북이가 백년마다 한번 떠올라 망망대해에 떠 있는 조그만한 판자에 뚫린 구멍 속으로 목을 내밀고 호흡을 할 수가 있는데 이것보다도 인간의 몸 받기가 더 어렵다 하는 말입니다.

그 보다 인간으로 태어나 불법 중에서도 참선문에 들어오기란 하늘에 별 따기 보다 더 어려운 것이 활구참선 이 뭣고는 오르지 육도 윤회의 굴레를 벗어날 수 있는 유일한 금강 보검인 간화선 입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왜 다생겁래로 일대사를 해결 하지 못하고 생사고해 바다에서 아직도 해매고 있는가, 깊고 깊은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뼈에 사무친 분심이 있어야 이 참선문에 들어와 일대사를 해결 할 수가 있는 것입니다.

피기장부아역이사(彼己丈夫我亦已俟)라고 했습니다.

네가 장부면 나도 역시 장부라는 기개와 용기를 가져야 원력이 쌓이고 쌓여 정상에 오를 수 있는 것입니다.

삼계유여급정륜(三界猶如汲井輪) 백천만겁역미진(百千萬劫歷微塵)이라는 말을 음미해 보세요.

삼계 윤회에 오르고 내림이 우물속의 두레박처럼 백천만겁이 지나도 윤회의 굴레에서 벗어나기 어렵다는 말입니다.

이렇게 어려운 일대사 문제를 해결하는 것은 이 뭣고활구참선으로 내가 풀어야 할 영원한 숙제이니 금생이 아니면 언제 다시 인간의 몸을 받아 불법을 만날 수 있으며 기약을 할 수 있는가라는 말입니다.

화두는 부처님과 역대 조사께서 자신이 깨달은 본래 면목을 목전에 훤히 들어 내 보이는 것입니다.

사중득활(死中得活)이란 말처럼 한 생각도 일어나지 않고 앞뒤가 꽉 막힘을 당해 크게 한번 죽어 다시 살아난다는 대분심으로 활구참선 이 뭣고를 생활화 하며 한 순간도 놓치지 않으면 금생에 견성오도는 보장된 것입니다.

불제자들이 견성오도의 원을 세웠으면 알 수 없는 의단에 화두타파가 이루어 질 때까지 하루 이틀 백일 천일 아니면 죽을 때까지 대분심속에 정진하면 금생에 생사해탈을 하게 될 것입니다.

나무 석가모니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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