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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후회없는 삶
글쓴이 청계사 등록일 2019-01-07
첨부파일 조회수 58

(큰제목)

후회없는 삶

 

(중간제목)

내면을 풍요롭게 하는 것들을 우선으로

오유지족吾唯知足 하는 사람으로 살기

 

(본문)

우리 모두 무술년 한해를 열심히 달려왔다. 이제 곧 또다시 새해를 맞이하게 된다. 1년 동안 무엇을 얻고 무엇을 잃었는지 손익계산은 각자에 따라 다를 것이다.

지난 365일은 행복했을까?

또는 왜 행복하지 않았을까?

그것은 인생에서 무엇을 추구했느냐와 상관이 있다. 삶에서 추구하는 것이 인생의 내용을 결정하고, 그것이 무엇이냐가 행복을 결정한다,

한마디로 내적인 가치를 추구하느냐 외적인 성취를 추구하느냐이다. 가족, 사랑, 친구, 등 우리의 내면을 풍요롭게 하는 것들 즉 존재에 우선적 가치를 두는지 아니면 명예, , 권력 등 소유를 최고의 목표로 삼느냐이다.

혁신과 성공의 대명사로 불리던 미국의 기업인 스티브 잡스는 막대한 재산을 두고 죽었다. 그가 죽음을 앞두고 우리들에게 남긴 말은 많은 것을 생각하게 한다. 그는 자신이 나가는 길에 어떤 방해자도 허용치 않았던 냉정한 인물이었다. 그런 그가 죽음 앞에서는 다음과 같이 모든 것을 후회했다고 전해진다.

타인의 눈에 내 인생은 성공의 상징이다. 하지만 일터를 떠나면 내 삶에 즐거움은 많지 않았다. 결국 부는 내 삶의 일부가 되어 버린 하나의 익숙한 사실일 뿐이다. 병들어 누워서 과거 삶을 회상하는 이 순간, 나는 깨닫는다. 자부심을 가졌던 사회적 부는 결국 닥쳐올 죽음 앞에 희미해지고 의미가 없어져 간다는 사실을내가 마지막에 가지고 갈 것은 오직 사랑과 행복이 넘치는 기억들뿐이다. 이것이 나를 끝까지 지탱해줄 수 있는 힘과 빛이다.”

인간은 한번 태어나면 어김없이 노년기를 맞게 된다. 잃어버린 물질적인 것들은 다시 찾을 수 있지만 인생은 한번 잃어버리면 절대 되찾을 수 없는 유일한 것이다. 그런데도 사람들은 죽지 않고 살 것처럼 하루하루 돈벌이에만 매달리며 악착같이 살고 있다. 마지막이 다가오는 줄도 모르고 무조건 인생에 맞서 싸우려고만 드는 것이다.

욕망은 성취의 필수조건이지만 욕망이라는 이름의 전차는 멈출 줄을 모른다. 가질수록 더 갖고 싶어진다. -애착-집착의 무한 반복 쳇바퀴를 돌리는 것이다. 번뇌로 마음이 평안할 날이 없다.

석가모니 부처님의 마지막 설법인 유교경을 보면 불자가 성취해야 할 8가지 덕목인 팔대인각이 나온다. 첫째는 소욕(小欲·탐내지 않는 것)’이고, 마지막은 지족(知足·만족함을 아는 것)’이다. 이는 우리에게 큰 교훈을 준다. 스스로 만족함을 알아 탐내지 않는다면 명예, , 권력에 휩쓸려 고통 받지 않을 것이기 때문이다. 유교경지족에 근거하여 오유지족(吾唯知足) 나는 만족함을 안다.”는 말을 쓴다.

모자란 것은 채워서 만족되는 것 보다는 만족된 것을 드러냈을 때 오히려 만족되는 것으로 나에게 다가온다. 우리도 오유지족 하는 사람이 되도록 노력해 보자.

이웃과 복福·덕德 나누며 포용하고 화합
시한부 ‘지구 기후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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